청바지 가죽라벨 제작기 브로그마켓_자체제작

 made by homage 데님팬츠가 4회 샘플링을 거쳐 제품으로 탄생함

이제 청바지를 더욱 고급스럽게 빛낼 오마주만의 가죽 라벨을 제작해야 할 때.

청바지 라벨은 패턴과 워싱 과정을 거쳐 완전히 가공 작업이므로 생략하는 브랜드가 많다.

추가 작업으로 손볼수록 모든 것이 추가 비용으로 귀결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첫 번째 마켓의 시작을 알리고 싶었다.오마주 제작 데님을 축하하기 위해 꼭 라벨을, 리얼 가죽 라벨을 붙이고 싶었던 게 사실이다.

이착장은 모두 오마주 첫 시장에 올라오는 제품.가죽라벨 제작 미팅위해 업체로 이동중.

날씨 좋다 동호대교 언제 봐도 예쁘다

아래에서 내려다보는 한강물이 닿아도 좋다.보다보니 어느새 회사 도착.

7:43이라는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가죽공방회사.컬러감이 다양한 가죽 샘플의 스위치를 제공해 주셨다.

이들 중 비슷한 컬러감으로도 일일이 톤을 비교하며 오마주 제작 데님과 가장 잘 어울리는 가죽을 골랐다.

귀여운 활자판가죽 라벨에 끼우는 로고를 넣는 금속 폰트.

로고를 새겨주는 핫스탬핑 머신.

Homage 로고를 글자간까지 맞춰 핫 스탬핑 머신을 몇 분간 가열 중…

모델로 찍은 HOMAG E 로고. 온도에 따라 컬러감 차이가 조금 난다.로고와 가죽 색상이 아주 잘 어울린다.같이 있던 친구와 회사 사장이 놀라울 정도로 참 예쁘다.

처음에는 Homage로 할지 HO MAGE로 할지 고민하다가 찍어보니 HOMAGE가 더 이뻤어.

확인해볼게 역시! 키레이!

오마주 데님 패치로 사용되는 가죽은 좀 더 오일리하고 진한 컬러감의 이탈리안 리얼 카우스킨이다.소가죽을 뒤집어썼다

바로 이 컬러감.사이즈 또한 일반적인 가죽패치와는 달리 가늘고 길게 제작되어 허리밴드를 감싸도록 제작되었다.라벨 하나라도 오마주 무드가 묻어나올 수 있도록.

데님 뒷판으로 패치 위치를 대충 파악하는 중. 이미 탄탄하고 고급스러움이 넘친다.

로고 패치를 하나하나 바느질하면 끝.샘플작업이므로 실컬러는 흰색. 그 다음날 신설동에 실컬러를 맞추러 갔다왔다.

가죽과 청바지의 허리밴드가 두꺼운 만큼 비교적 섬세한 손질이 필요한 작업이다.

오마주 마켓에서 처음 제작된 청바지는 1년간 데님 회사에서 일하며 쌓은 패턴 노하우와 워싱 기술을 아낌없이 내놓은 제품이다.
한국에 돌아오면 부담 없이 좋은 가격에 최고의 퀄리티, 핏을 자랑하는 데님팬츠를 꼭 만들고 싶었다. 제 브랜드로.
중국산 원단을 많이 사용하는 상황에서 내가 원하는 튼튼하고 무게감 있고 늘어나지 않는 내수용 데님 원단을 찾기도 힘들었고, 극소량을 만드는 업체도 찾기 어려웠다.
이렇게 힘들게 제작한 데님팬츠인데 백탭라벨이라고 힘쓸 수 없었다.
결국 백탭라벨 스티커 색상까지 직접 찾으러 신설동 가죽거리까지 가게 됐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왕산로 1

먼저 개인적으로 필요한 금속부자재를 조달하기 위해 금속자재 상가에 들렀다.지인의 미니백에 끈이 필요했다.

골드 컬러의 묵직한 체인을 구입한 뒤 곧바로 부자재의 집을 떠났다.

금속 부자재 상가에서 골목으로 조금 걸으면 신설 동혁거리가 나온다.가죽 관련 원부자재 매장이 빽빽이 들어차 있다.

가죽 원부자재 매장에는 내가 모르는 세계가 다시 있는 듯했다.

그중 한 곳에 들러 필요한 가죽 세라의 필실을 찾아보기 시작했다.세라필실은 루이비통 가방, 페라리 가죽 시트 등에 쓰이는 값비싼 실.내 라벨을 위해 써~

알록달록한 가죽실해리포터의 지팡이 가게에 온듯한 기분으로 샅샅이 뒤졌다.

실컬러 스와치북을 꺼내 가장 백탭의 가죽 컬러와 어울리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컬러를 발견했다.저 중 한 가지 컬러로 픽!

아아, 예쁘다.

린카브레는 린넨제라서 내구성은 세라필보다 약하지만 섬세함은 가격이 매우 비싸다. 작은 롤에 30000원… 비싸서 저런 방은 어디에 어떻게 쓸까?

가죽 시장을 찾은 김에 다음 마켓의 지갑을 만들기 위한 pvc 원단도 둘러봤다.형광컬러감이 너무 귀엽고 이뻐..물론 지갑에는 사용할수 없지만ㅠㅠ

이런 인어공주가 떠오르는 재질감도 좋다.역시 쓰이진 못하지만 지켜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오브제 같다.

구경을 하면서 가죽을 라벨 크기로 알맞게 자르는 철형을 맞춤형으로 맡기고 나와 다시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

두꺼운 라벨 껍질을 피하기 위해 피하는 업자를 찾았다.가죽의 두께에 따라 미세한 차이가 있으니 라벨의 두께도 줄여가며 조절해야 마음에 드는 라벨이 완성된다!

다른 고객이 맡긴 핑크컬러 가죽이 너무 예뻤다.빠샷빠샷

가죽 한 마리 분량을 깎아야 하는 기계인 만큼 피하는 기계는 어마어마하다.소리도 엄청 크고, 뜨겁고, 냄새도 독해.

이렇게 롤러가 돌아가는 끝은 불꽃이 튀고 롤러에 가죽은 감겨버린다.숨가쁜 신설동 가죽시장.

오마주 가죽 라벨을 위한 모든 준비는 끝났다.철형을 회수해 껍질을 자르고 로고를 찍어 라벨을 찍는 일만 남았다.설렌다.

https://blog.naver.com/san e _ person

#가죽라벨 #라벨제작 #신설동 #가죽시장 #신설동가죽시장 #가죽라벨제작 #라벨제작 #자체제작청바지 #자체제작마켓 #자체제작의류 #자체제작 #가죽패치 #청바지마켓 #진라벨 #청바지 #신설동가죽공방 #신설동가죽